■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 국밥집까지 번진 두쫀쿠… 불황 속 화제성 소비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이 디저트 매장을 넘어 국밥집과 한식당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불황 속에서 자영업자들이 화제성 아이템을 통해 고객 유입을 노리는 움직임으로, 유행을 따라가는 디토 소비와 소소한 만족을 추구하는 스몰 럭셔리 심리가 맞물렸다는 분석입니다. 내수 침체 상황 속에서 과열되는 화제성 소비 경쟁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SIGHT
불황이 길어지면서 가격이나 품질보다 화제가 되는 경험 자체가 소비를 자극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소비는 재구매로 이어지기보다는 한 번 체험하고 공유하는 데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와 브랜드 입장에서는 유행 아이템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자체 메뉴나 서비스와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 AI 광고 쓰는 기업, Z세대는 왜 등을 돌렸나
AI 광고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Z세대의 반응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AB 조사에 따르면 기업은 젊은 층이 AI 광고를 선호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실제 긍정 응답은 45%에 그쳤습니다. 비용 절감을 우선한 저품질 광고가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분석과 함께 AI 제작 사실을 투명하게 밝힐 경우 거부감이 줄어든다는 결과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INSIGHT
Z세대는 AI를 활용했다는 사실보다 광고에서 성의가 느껴지지 않을 때 더 빠르게 반응을 거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비용 절감을 우선한 티가 나는 광고는 브랜드 신뢰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AI로 제작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고 완성도를 높인 경우에는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AI는 제작 수단일 뿐 광고의 설득력은 여전히 콘텐츠의 질에 달려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되고 있습니다.
- 유튜브 AI 저질영상 확산에 제동… 일본서 수익 정지 잇따라
유튜브에서 생성형 AI로 제작된 저품질 영상에 대한 수익 정지 사례가 일본을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복·대량 생산된 숏츠 콘텐츠가 수익화되며 급증하자, 구글은 진정성이 부족한 콘텐츠를 수익 대상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강화했습니다. 한국 역시 AI 슬롭 영상 조회수가 높은 국가로 꼽히며, 향후 유사한 제재 확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INSIGHT
유튜브가 AI로 만든 반복·대량 영상에 수익 정지를 적용한 것은 조회수 위주의 콘텐츠에 대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단기간 노출을 노린 숏폼 영상이 늘어나면서 플랫폼이 콘텐츠의 진정성과 완성도를 다시 강조하는 분위기입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단기 화제성 영상보다 브랜드나 제품 메시지가 분명한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더라도 기획과 설명이 갖춰졌는지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 네이버 클립, 재생수·콘텐츠 급증… UGC 핵심 축으로 부상
네이버의 숏폼 서비스 ‘클립’이 재생수와 콘텐츠 생산량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클립 재생수는 1년 새 2.5배, 콘텐츠 생산량은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고 수익 쉐어, 피드형 보상, 쇼핑 커넥트 등 크리에이터 지원 정책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INSIGHT
네이버 클립의 성장세는 숏폼이 단순 소비용 영상이 아니라 검색·블로그·쇼핑과 함께 소비되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광고 수익 배분과 쇼핑 연계 등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제공되면서 콘텐츠 생산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클립을 단독 채널로 보기보다 정보 탐색이나 후기 콘텐츠와 함께 노출되는 접점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고려할 만합니다. 특히 설명형·후기형 콘텐츠와 결합할 때 체류 시간 측면에서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 챗GPT에 광고 도입… 8달러 저가 요금제로 수익화 가속
오픈AI가 챗GPT 무료 및 저가 요금제에 광고를 도입하며 수익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월 8달러 ‘챗GPT 고(GO)’ 요금제를 글로벌 확대하고, 대화 맥락에 맞춘 광고를 노출하되 답변의 객관성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IPO를 앞두고 구독 외 광고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사용자 이탈과 신뢰 훼손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INSIGHT
챗GPT에 광고가 도입되면서 검색이나 배너가 아닌 대화 과정 속에서 광고를 접하는 환경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신뢰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광고 역시 정보의 일부처럼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광고주는 단순 노출보다 어떤 질문 상황에서 언급될 수 있는지에 맞춘 정보 준비가 중요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신뢰 훼손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광고 표현 방식에는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 C커머스 이용자 감소… 광고비 축소에 성장세 꺾여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C커머스의 국내 이용자 수와 결제액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광고비 축소로 신규 유입이 급감한 영향이 컸으며,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구조에서 마케팅 의존도가 드러났다는 분석입니다. 개인정보 불안과 낮은 CS 만족도 역시 하락세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INSIGHT
C커머스의 이용자 감소는 가격 경쟁력보다 광고에 크게 의존해온 성장 방식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보입니다.
광고 집행이 줄자 신규 유입이 빠르게 줄었고 브랜드 충성도가 낮은 점도 그대로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단기 유입 확보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매 이후 경험과 신뢰가 함께 쌓이지 않으면 성과가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이슈들은 화제성 소비, AI 활용, 숏폼 확산, 플랫폼 광고 등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는 동시에
단기 성과와 비용 절감에 치우친 접근의 한계가 점차 분명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행이나 기술을 활용하되, 콘텐츠 완성도와 소비 경험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올스마케팅은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실무에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정보 중심 인사이트를 계속 전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