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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1. 디지털 크리에이터 산업 5조 5503억… 광고·커머스 중심 고성장
    2024년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 매출이 5조 5,5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고·마케팅·커머스 사업체 수가 197% 급증해 업계 핵심 분야로 부상했으며, 반대로 영상제작·MCN·플랫폼 업체 수는 감소했습니다. 종사자는 4만 3,717명으로 추산되며, 30대 이하 비중이 52%로 가장 높았습니다.

💡INSIGHT
브랜드는 단순 인플루언서 광고를 넘어서 콘텐츠 기반 커머스 · 브랜드 협업형 콘텐츠 · 리뷰형 숏폼 등
크리에이터 협업 자체를 판매 채널처럼 활용해야 합니다. 특히 2030 크리에이터가 시장을 움직이는 만큼, 툰·숏폼·하이라이트 클립 포맷이 핵심이 됩니다.

  1. 쿠팡, 3370만 명 고객정보 유출
    쿠팡은 고객 계정 3,370만 개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초기 4,500개만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부 조사 결과 이름·이메일·주소·전화번호·일부 주문정보까지 포함된 대규모 유출로 드러났습니다. 결제정보·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지만, 전체 회원 수를 넘는 규모라 소비자 불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부 조사도 진행 중이며, 쿠팡은 “추가 피해 방지 및 보상 기준”을 마련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SIGHT
이커머스 신뢰 이슈는 브랜드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고객 DB 기반 마케팅을 운영하는 브랜드는
데이터 보안 안내, 고객 신뢰 회복 메시지, 주문내역 보호 가이드 등 즉각적인 대응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아마존, 블프 앞두고 외부 AI 쇼핑 차단
    아마존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챗GPT·퍼플렉시티·구글·앤트로픽 등 외부 AI 쇼핑 서비스에 대한 검색 차단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는 약 85조 원 규모의 연간 스폰서드 광고 매출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으로, AI가 상품 요약·추천·가격 비교를 대신하게 되면 아마존 내 광고 클릭률과 노출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자사 에이전트 강화를 추진하며 외부 AI가 아마존 상품 정보를 가져가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INSIGHT
AI 쇼핑 경쟁은 플랫폼이 데이터 접근권을 놓고 싸우는 구조로 변했습니다. 브랜드는 앞으로 AI가 상품 데이터를 가져가지 못하는 플랫폼에서는 직접 광고/콘텐츠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AI 접근을 허용하는 플랫폼에서는 AIO(AI Optimization) 전략을 강화해야 합니다.

  1. OTT 광고·커머스 결합 본격화 전망
    2025년 OTT 시장은 광고형 요금제를 기반으로 영상 시청에서 제품 구매가 바로 이어지는 커머스 통합 모델이 핵심 트렌드가 될 전망입니다. 프라임 비디오는 이미 “리모컨으로 장바구니 담기”가 가능한 쇼퍼블 광고를 도입했으며, 넷플릭스·티빙·쿠팡플레이도 콘텐츠 내 상품 태그·연계 쇼핑 기능을 테스트 중입니다. 광고를 보다가 즉시 구매하는 형태가 보편화되는 셈입니다.

💡INSIGHT
브랜드는 이제 영상광고 관심 증가 수준이 아니라 영상을 보는 순간 바로 구매 전환을 설계하는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특히 OTT 협업 콘텐츠, 제품 노출형 PPL, 숏폼 하이라이트 기반 쇼퍼블 광고가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1. 2030년 미국 이커머스 절반, AI 쇼핑 에이전트 사용 전망
    모건스탠리는 2030년까지 미국 온라인 소비자의 절반이 AI 쇼핑 에이전트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 이커머스 지출이 1,150억 달러(약 150조 원)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AI 쇼핑 에이전트는 상품 추천,가격 비교, 재고 체크, 주문 관리까지 수행하는 개인화 디지털 쇼퍼 역할을 하며, 아마존·월마트·타깃이 경쟁적으로 개발 중입니다.

💡INSIGHT
AI 쇼핑 에이전트는 플랫폼 선택권을 사용자가 아니라 AI가 맡게 되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브랜드는 AI가 긍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한 스펙·리뷰·요약 정보·정확한 가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하며 결국 AI 검색·AI 요약에 최적화된 상품이 선택받게 됩니다.

  1. 쿠팡 직매입 vs 신세계 셀러 확장… K뷰티 해외 경쟁 본격화
    쿠팡과 신세계가 K뷰티 해외 시장에서 본격 경쟁 체제에 진입했습니다. 쿠팡은 파페치를 통해 K뷰티 제품을 직매입 후 190개국으로 판매하고 물류·통관·CS까지 일괄 처리하는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반면 신세계는 G마켓 기반으로 라자다 5개국에 셀러 직진출을 빠르게 확대해 동남아 K뷰티 매출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INSIGHT
K뷰티 해외 시장은 직매입 vs 셀러 진출의 양대 축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두 모델의 차이를 이해해
물류·수익성·전략 국가에 따라 최적의 진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동남아 시장은 숏폼 기반 SNS·라이브커머스의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콘텐츠형 판매 전략이 핵심이 됩니다.

채널 변화에 흔들리기보다 제품 정보·리뷰·운영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올스마케팅도 이런 흐름을 반영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실행 전략을 계속 제안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