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 올해 한국 이커머스 시장,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가장 크게 성장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네이버의 AI 기반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올해 국내 이커머스 앱 중 다운로드 수와 성장률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MAU 성장에서도 쿠팡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는 800만 건에 근접했습니다. 이용자 구성에서는 35~44세 여성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INSIGHT
AI 기반 큐레이션과 멤버십 결합 모델이 소비자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브랜드는 네이버플러스 생태계 내 노출 전략을 강화하고 상품 정보와 리뷰 구조를 정교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우버, 우버 인텔리전스로 광고 사업 본격 확장
우버가 탑승·배달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 ‘우버 인텔리전스’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익명 데이터 매칭 기술을 통해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광고주 데이터와 결합할 수 있으며, 여행·항공·외식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정교한 타기팅 기반의 마케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INSIGHT
실제 이동·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가 확장되면서 O2O 기반 타기팅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플랫폼 활용뿐 아니라 자사 CRM 데이터의 연계 전략까지 함께 고려하시면 광고 효율을 더 높이실 수 있습니다.
- 틱톡, 공유 피드·컬렉션 공개… 영상 공유 방식 혁신
틱톡이 친구·가족에게 최대 15개의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 피드’를 도입하며 관계 기반 탐색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저장한 영상을 테마별로 묶어 공유하는 ‘공유 컬렉션’을 16세 이상 이용자에게 제공해, 단순 시청 플랫폼을 넘어 관계 확장형 소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SIGHT
틱톡은 추천 알고리즘에 더해 ‘공유를 통한 확산’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전달력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공유하고 싶은 이유가 담긴 콘텐츠 구조를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메타, EU 사용자에 광고 줄이기 옵션 제공
메타가 EU 규제 대응을 위해 개인화 광고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4월 2억 유로 벌금 이후 추가 제재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되며, EU 집행위는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디지털시장법(DMA) 준수 여부를 계속 검토할 예정입니다.

💡INSIGHT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면서 플랫폼 타기팅 광고의 예측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장기적으로 1st-party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콘텐츠 중심 유입 구조를 함께 구축해 안정적인 광고 성과를 확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어도비-유튜브 협업… 스마트폰에서 바로 쇼츠 제작·업로드 지원
어도비가 유튜브와 협업해, 프리미어 모바일에 ‘유튜브 쇼츠 전용 제작 공간’을 도입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스마트폰에서 템플릿·트랜지션·이펙트 등을 활용해 쇼츠를 제작하고, 별도 기기 없이 바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쇼츠 제작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INSIGHT
영상 제작 장벽이 낮아지며, 브랜드는 보다 빠르게 다양한 숏폼을 테스트하는 전략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첫 1~2초의 후킹 포인트 설계가 성과를 결정짓는 만큼, 핵심 메시지의 압축이 중요합니다.
- 구글, 제미나이 광고 도입설 일축
미국 매체 애드위크는 구글이 제미나이에 광고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나, 구글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현재 제미나이 앱에 광고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글로벌 광고 담당 부사장은 해당 보도가 익명 소스 기반 허위 정보라고 강조했습니다.

💡INSIGHT
AI 챗봇의 광고 도입 여부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지만, 검색·추천 기능의 영향력은 지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AI가 상품과 콘텐츠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보 구조를 명확히 정비하시는 것이 향후 경쟁력에 도움이 됩니다.
단기 캠페인 효과뿐 아니라 콘텐츠 구조·데이터 품질·채널 다변화 등
장기적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차근히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스마케팅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실무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