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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1. 쿠팡, 1만 4000원 미만 셀러 배송비 인하… 저가 시장 사수 총력
    쿠팡이 생활용품과 뷰티를 중심으로 한 저가 상품 셀러의 배송비를 인하했습니다.
    1만 4000원 미만 상품은 배송비 부담이 커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조치로 셀러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더 매력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통해 다이소나 네이버, 중국발 플랫폼으로의 고객 이탈을 막고 쿠팡 플랫폼 내 충성도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INSIGHT
저가 상품일수록 ‘상품 가격’보다 ‘배송비 포함 최종 결제 금액’이 소비자 의사결정을 좌우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상품광고 집행 시 단순 할인보다 무료배송이나 배송비 절감 메시지를 강조하는 것이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1. 네이버 카페, AI 추천 강화로 가입·활동 2배 이상 증가
    네이버 카페가 AI 기반 추천 피드를 도입한 후 이용자 활동성이 크게 늘었습니다.
    게시글 하단 추천 기능 도입 이후 카페 방문 수는 132%, 비가입 카페 유입은 70% 증가했으며, 관심사 기반 홈 화면 개편 후 게시글 소비는 160%, 신규 가입은 332% 증가했습니다.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이 커뮤니티 활성화의 강력한 촉매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INSIGHT
브랜드 입장에서는 커뮤니티 기반 마케팅의 재부상을 의미합니다.
단순 노출이 아니라 타깃 고객이 활발히 모이는 카페를 선별해 협업·광고·공동 콘텐츠를 진행하면 ROI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AI 추천으로 노출이 확산되므로, 특정 카테고리 내 영향력 있는 카페와의 제휴 전략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1. 급식장을 브랜드 마케팅 채널로… 타깃 플랫폼 출시
    CJ프레시웨이가 전국 단체급식장과 식자재 유통망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솔루션 ‘타깃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연령과 지역, 직군 등 세분화된 타깃 설정이 가능해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맞춤 마케팅이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하이네켄 논알코올 맥주, 아이셔 젤리, 밀키스 제로 같은 브랜드가 참여해 식단 구성이나 이벤트를 함께 기획하며 효과를 검증했습니다.
    일상적 소비 공간인 급식장이 새로운 광고 매체로 변신하는 셈입니다.

💡INSIGHT
이 모델은 폐쇄형·집단형 오프라인 타깃팅 광고의 좋은 사례입니다.
브랜드는 자사 고객군과 일치하는 급식장을 활용해 “경험 기반 샘플링”을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와 달리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과 브랜드 각인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FMCG, 음료, 간식 브랜드에 특히 유용합니다.

  1. 유커 무비자 입국 재개… 유통업계, 면세·K쇼핑 수혜 기대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면서 면세점과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 전반에 매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세계, 롯데, 신라면세점은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CJ올리브영과 무신사, 다이소 같은 리테일 브랜드들도 외국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가 단순히 관광 수요 확대를 넘어 K뷰티와 K패션, K리빙 전반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INSIGHT
이 기사를 통해 주목해야 할 점은 “외국인 소비자 UX 최적화”입니다.
다국어 안내, 간편 결제, 외국인 맞춤 이벤트가 곧 매출로 직결됩니다.
특히 뷰티·패션 브랜드는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검색 키워드와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글로벌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1. 21조 시장 잡아라… 펫팸족 모시기 전쟁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28.6%를 기록하며, 2032년에는 시장 규모가 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유통과 프랜차이즈, 호텔 업계까지 반려동물 동반 소비를 지원하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스타필드와 롯데마트, 더현대서울은 반려동물 동반 쇼핑 공간을 확장하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반려견 전용 음료 ‘퍼푸치노’를 출시했습니다.
    호텔과 레저업계 역시 반려동물 동반 객실과 전용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생활 전반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반려동물 동반 경험’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통해 펫팸족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펫 제품 판매에 국한하지 말고,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이벤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연결됩니다.
펫 인구는 이제 별도 세그먼트가 아니라 주류 소비 집단으로 봐야 합니다.

  1. 디저트 넘어 패션까지 삼킨 말차 열풍
    말차가 단순한 맛을 넘어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GS25에서는 말차 제품 매출이 1년 새 50배 증가했고, 무신사에서는 말차 관련 검색량이 1035%나 폭증했습니다.
    편의점과 주류, 뷰티, 패션 등 전방위로 확산되며 자연주의와 힐링, 경험 소비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INSIGHT
말차 사례는 키워드가 곧 브랜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정 재료나 콘셉트가 MZ세대에게 ‘경험 코드’로 각인되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이미지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자사 제품을 트렌드 키워드와 연결해 커뮤니케이션 포인트로 삼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변화하는 시장에서는 빠른 대응과 정교한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스마케팅은 언제나 최적의 타이밍에 맞는 전략적 실행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