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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1. 인스타그램, 월간 이용자 30억 명 돌파… 페이스북·왓츠앱 뒤이어
    인스타그램이 월간 활성 이용자 30억 명을 돌파하며 메타의 세 번째 초대형 플랫폼 반열에 올랐습니다. 인수 13년 만에 이룬 성과로, 마크 저커버그는 “놀라운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메타 전체 일일 이용자 수는 34억 8천만 명에 달하며, 글로벌 소셜 미디어 지형에서 메타의 지배력이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습니다.

💡INSIGHT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숏폼 마케팅의 핵심 채널입니다. 특히 글로벌 이용자 확산에 따라 K-콘텐츠, K-브랜드가 해외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커졌습니다.

  1. 코바코, 10월 광고 경기 소폭 하락
    코바코가 발표한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99.1로, 지난달보다 광고 집행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종편을 제외한 전 매체에서 감소가 예상되며, 특히 음료·공공부문 광고비 축소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가전·패션 업종은 계절적 특수로 소폭 상승이 기대됩니다.

💡INSIGHT
하반기 광고 집행은 업종별 편차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예산이 줄어드는 시기일수록 타겟팅 정밀도와 효율 중심의 크로스채널 전략이 중요해집니다.

  1. 이니스프리 광고 논란 장면 결국 삭제
    이니스프리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광고 영상에서 성적 암시로 해석될 수 있는 장면이 논란을 일으키며 결국 해당 장면을 삭제했습니다. 흰색 액체를 얼굴에 붓는 연출이 문제가 됐으며, 브랜드 측은 “고객 의견을 경청해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INSIGHT
브랜드 콘텐츠는 단순한 연출도 소비자에게는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캠페인일수록 문화적 코드와 감수성을 고려한 사전 검수 시스템이 필수적입니다.

  1. 세금 들인 정부 광고, 유튜브로 쏠림 가속화
    지난해 정부 광고비는 1조 3,103억 원으로 4년 전보다 20% 이상 늘었지만, 최대 수혜자는 국내가 아닌 해외 플랫폼이었습니다. 특히 유튜브는 2020년 380억 원에서 2024년 709억 원으로 186% 급증하며 단일 매체 집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플랫폼 보호와 공익적 가치 반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INSIGHT
공공기관의 광고 집행까지 글로벌 플랫폼으로 쏠리는 현상은 국내 광고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냅니다. 이는 곧 민간 기업의 광고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다변화와 로컬 매체 활용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1. 카카오톡 오늘공구, 하루 2회로 확대 시범 운영
    카카오가 카카오톡 공동구매 서비스 ‘오늘공구’를 하루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시범 운영합니다. 참여자가 함께 목표를 달성하면 단계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론칭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 25만 건, 참여자 4만 5천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INSIGHT
카카오톡 기반 커머스는 친구, 커뮤니티 연결성을 활용한 소셜 리퍼럴 모델이 강점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니라 참여형 이벤트 마케팅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1. 네이버, 꼼수 옵션 원천 차단… 스마트플레이스 가격표시 전면 개편
    네이버가 전자상거래법 개정에 맞춰 스마트플레이스의 가격표시 방식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필수 옵션은 메뉴 가격에 포함 표시해야 하며, 최소 0원 옵션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포장비는 별도 표시되고, 꼼수 옵션이나 순차 공개 가격은 원천적으로 차단됩니다.

💡INSIGHT
투명성을 강화하는 규제 변화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가격 구조를 단순화하고 혜택을 명확히 보여주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로벌 플랫폼은 영향력을 넓히고, 국내 플랫폼은 규제와 제도 변화 속에서 신뢰 확보를 위한 개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제 브랜드는 단순 판촉보다 리뷰 관리, 가격 투명성, 참여형 캠페인 같은 신뢰 기반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올스마케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실행형 인사이트와 맞춤형 전략으로 브랜드가 한발 앞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