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 네이버, 비실물 상품 판매 제한… 홍보대행·온라인 강의 등 규제 강화
네이버가 다음 달 3일부터 스마트스토어 내 비실물 상품 판매를 제한합니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 강의나 블로그 홍보 대행 등에서 발생한 소비자 피해와 어뷰징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카페·블로그를 통한 장기 강의나 사이트 순위 상승 프로그램 등이 모두 판매 금지 대상에 포함됩니다.
💡INSIGHT
네이버는 ‘신뢰 중심 플랫폼’으로 방향을 전환 중입니다.
판매보다 브랜드 신뢰와 노출 구조를 직접 설계하는 ‘온드미디어 전략’이 중요해지며, 단기 매출보다 장기적인 브랜드 구축과 유입 채널 다변화에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 G마켓, 알리바바 손잡고 AI·글로벌 전략 본격화
G마켓이 향후 5년간 거래액을 두 배로 끌어올리고 국내 이커머스 1위로 재도약합니다. 핵심전략은 알리바바와의 글로벌 협력과 AI 기반 초개인화 플랫폼 구축으로, 연 1천억 원을 투입해 ‘멀티모달 검색’ 등 감성 기반 AI 기술을 강화하고, 셀러 수수료 면제, 할인비용 전액 부담 등 생태계 지원에 나섭니다.
💡INSIGHT
AI 커머스 전환이 본격화되며 검색보다 ‘추천’이 중심이 되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추천 알고리즘에서 선택받기 위해 상품명·이미지·리뷰 데이터 등 메타정보 최적화 전략을 준비해야 할 때 입니다.
- OTT 업계, 광고형 모델로 전환
‘무광고’를 내세웠던 OTT들이 잇달아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웨이브는 광고형 스탠다드를 출시해 기존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고, 티빙·쿠팡플레이도 광고형 모델을 운영 중입니다.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를 도입한 이후 업계는 광고를 OTT 생태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INSIGHT
OTT 광고는 TV보다 저렴하고, 메타·구글보다 타깃 정교도가 높기에 ‘콘텐츠 맥락형 영상광고’에 주목해야 합니다.
즉, 소비자가 이미 몰입해 있는 콘텐츠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는 방식이 향후 퍼포먼스형 영상 광고의 핵심 무기가 될 것입니다.
- 월마트, 챗GPT와 손잡고 제로클릭 쇼핑 시대 연다
월마트가 오픈AI와 대화만으로 상품 추천과 결제가 가능한 ‘제로클릭 쇼핑’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이용자는 챗GPT에서 ‘저녁 재료를 사줘’라고 하면 월마트 상품이 연결돼 결제가 이뤄지며, 업계는 검색 중심 쇼핑에서 AI가 소비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대화형 커머스가 주류가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INSIGHT
검색 광고의 시대가 끝나고, AI 커머스 시대가 열리고 있는 지금, 브랜드는 검색 키워드가 아니라 소비자 의도 안에 자사 제품이 등장하도록 AI 학습 데이터(리뷰, 콘텐츠 등)를 정비해야 합니다.
- 피처링,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사례 리포트 공개
소셜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공 사례 리포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리포트는 패션·식품·전자기기 등 여러 산업군의 캠페인 성과를 중심으로, 자사 솔루션의 데이터 활용과 마케팅 전략을 제시합니다. 피처링은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INSIGHT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더 이상 ‘팔로워 수’의 싸움이 아닙니다. AI 분석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 반응률, 언급 확산, 전환형 콘텐츠 비율을 추적해야 합니다. 감에 의존하기보다 성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풀을 재구성할 때입니다.
- 카페24, 유튜브 쇼핑 솔루션 고도화… 영상 커머스 진출 가속화
카페24가 유튜브 쇼핑 솔루션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영상 기반 커머스 시장 공략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쇼핑몰을 그대로 유튜브 쇼핑에 연결할 수 있어 판매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별도의 전용 스토어를 만들 필요 없이 상품 연동이 가능해 관리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INSIGHT
유튜브 쇼핑은 브랜디드 영상과 실시간 구매 전환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풀퍼널 미디어입니다.
쇼핑 연동을 활용해 영상 광고 > 쇼핑 전환 > 리타게팅 광고까지 한 흐름으로 관리하면 단일 채널에서 인지 > 구매 > 재방문 구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검색보다 추천, 광고보다 맥락, 클릭보다 대화가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광고주는 노출 알고리즘이 아닌 소비자의 시선 흐름과 의도를 이해해야 하고,
올스마케팅은 그 흐름을 데이터 기반 실행 전략으로 바꿔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