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 디지털 전환 탄력 받은 옥외광고, 5조 원대 시장 눈앞
지난해 국내 옥외광고 시장 규모가 4조 62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성장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옥외광고 매출이 10.4%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으며,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3D 아나몰픽 영상, AI 기반 광고 효과 측정, SNS 연동 인터랙티브 광고 등 기술 혁신이 시장 확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힙니다.

💡INSIGHT
옥외광고는 이제 ‘브랜드 각인형 미디어’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AI와 데이터 기반 측정이 가능해지면서, “노출 인식률”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채널이 되었습니다. 브랜드는 옥외광고를 단순 이미지 노출이 아닌, 온·오프라인 연동 퍼포먼스 캠페인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 오픈AI, 소라 캐릭터 카메오 공개… 영상 창작의 새 시대 연다
오픈AI가 영상 생성 앱 소라에 ‘캐릭터 카메오’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사용자는 짧은 영상만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이름과 성격, 움직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스티칭·리더보드 기능이 더해져 창작자들이 개성 있는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SIGHT
브랜드 영상 제작의 진입 장벽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하면 15초 숏폼 광고·리뷰 영상·제품 데모까지 실시간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소라를 크리에이티브 테스트 플랫폼으로 활용해, 제작 속도를 앞세운 ‘콘텐츠 실험형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캐치테이블 허위·대가성 리뷰 강력 제재
캐치테이블이 허위·대가성 리뷰 근절을 위한 ‘클린 리뷰 정책’을 본격 도입했습니다. 리뷰 대행업체 이용이나 혜택 제공 시 법적 대응과 ‘신뢰도 낮음’ 표시를 부여하며 ‘베스트리뷰픽’도 폐지했습니다. AI 기반 리뷰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조작 가능성을 자동 식별하며, 투명한 리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INSIGHT
실제 방문자 리뷰를 확보하기 위한 투명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AI 검증이 강화되면서, 리뷰 관리의 핵심은 많이 쓰게 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리뷰를 쌓는 것입니다.
- TV 광고, 디지털 광고보다 인지도·선호도·구매 의도 모두 우위
한국광고주협회 조사에 따르면 TV 광고는 디지털 광고보다 인지도·선호도·구매 의도 등 모든 지표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V 광고 인지도는 35.2%로 디지털(31.4%) 보다 높았고, 비용 효율성에서도 TV가 3.3배 우수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TV 광고의 효과가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줍니다.

💡INSIGHT
TV는 여전히 ‘브랜드 신뢰’를 형성하는 가장 강력한 매체입니다. 단, 단독보다는 디지털과 병행한 크로스 미디어 전략이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TV 광고의 주요 장면을 짧게 재가공해 리타게팅용 숏폼·피드형 광고로 활용하면
인지→유입→전환까지 한 번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 메타 AI 광고, 이미지 왜곡 논란 확산… 마케터들 혼란 가중
메타의 AI 광고 도구가 엉뚱한 이미지를 생성하며 마케터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루 클래식 광고에선 남성 모델이 할머니로, 키루나 광고에선 모델의 다리가 기괴하게 표현됐으며, 일부 광고주는 AI 기능이 자동 재활성화돼 통제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INSIGHT
AI 자동 생성 기능은 효율을 높이지만, 브랜드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AI 자동 편집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광고 심의·이미지 검수 프로세스를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 왜곡을 방지해야 합니다.
- 네이버 치지직, AI 표시 없는 영상 광고 수익 전면 차단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AI 사용 사실을 숨긴 클립 콘텐츠에 광고 수익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AI 생성 영상임에도 라벨을 표시하지 않으면 유효 조회수로 인정되지 않아 수익이 0원이 되며, 이는 최근 급증한 AI 기반 가짜 뉴스, 사칭 영상에 따른 대응 조치로 보입니다.

💡INSIGHT
AI 콘텐츠에도 투명성과 출처 표기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브랜드는 앞으로 AI 활용 시 ‘AI 제작임’을 명시하는 AI 라벨링 규정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 준법 대응을 넘어,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브랜드”라는 신뢰 가치를 확보하는 포인트가 됩니다.
AI는 광고 제작의 속도를 높이고, 플랫폼은 콘텐츠의 진정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마케팅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신뢰 기반 실행력입니다.
올스마케팅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브랜드의 신뢰와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적 실행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