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 틱톡, K-브랜드 동남아 진출 장벽 대폭 완화
틱톡이 한국 사업자만으로 동남아 틱톡샵에 입점할 수 있는 ‘코리아-SEA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이제 현지 법인이나 계좌 없이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 즉시 판매가 가능해졌으며, 입점 후 30일 내 브랜드에는 광고 지원도 제공합니다. K-브랜드의 동남아 진출 문턱이 크게 낮아지면서, 중소 브랜드에도 해외 판매 기회가 열렸습니다.

💡INSIGHT
별도의 법인 설립이나 복잡한 수출 절차 없이 국내 계정만으로 해외 판매가 가능한 구조는 중소 브랜드에게 현실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틱톡은 숏폼 콘텐츠 기반이라 초기 인지도 확보에 유리하며, 입점 초반 광고 지원을 활용하면 빠른 테스트와 현지 반응 검증이 가능합니다.
- 3분기 홈쇼핑 실적 반등… 디지털 전환이 성과 견인
홈쇼핑 업계가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원소싱 멀티채널 전략으로,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와 숏폼 협업 확대를 통해, 현대홈쇼핑은 고마진 상품 중심 편성으로 수익성을 높였습니다.
단순 방송 채널이 아닌 콘텐츠·커머스 복합 모델로의 전환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SIGHT
TV 중심의 쇼핑 채널도 결국 숏폼·라이브 중심의 디지털화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홈쇼핑 입점보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상품 스토리·리뷰·영상기획력이 매출을 가르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콘텐츠를 ‘잘’만드는 브랜드가 더 빠르게 성장합니다.
- 1초 얼굴 결제 확산, 차세대 결제 전쟁 본격화
편의점에서 시작된 얼굴 결제가 면세점, 대형 리테일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토스 기반 얼굴 결제는 가입자 85만 명, 가맹점 20만 곳을 넘기며 성장 중이며, 네이버도 ‘페이스사인’으로 시장 진입을 준비 중입니다.
결제 시장의 차세대 경쟁은 속도와 보안, 그리고 딥페이크 대응력이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INSIGHT
결제는 단순 편의성 경쟁에서 보안·인증 신뢰성 중심의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브랜드 매장이라면 얼굴결제나 간편결제 도입 시 결제 경험 자체를 브랜딩 요소로 설계하는 것도 고려할 만합니다. 예를 들어 1초 결제 경험은 브랜드 혁신성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정식 출시
네이버페이가 결제·주문·리뷰·쿠폰·적립을 하나로 통합한 오프라인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기존 POS와 연동 가능하며,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안면인식까지 모두 지원합니다. 결제 직후 QR로 즉시 리뷰를 남길 수 있어 매장은 방문 리뷰를 자동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INSIGHT
네이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결제 이후의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단순 결제 단말기를 리뷰 유도 도구로 인식해야 하며, 방문 즉시 리뷰 수집 구조를 만들면 네이버플레이스 경쟁력을 빠르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구조는 앞으로 로컬 마케팅 효율을 좌우할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쿠팡, 신선식품 셀프 환불 전면 도입
쿠팡이 12월부터 신선식품까지 포함한 ‘셀프 환불’ 제도를 전면 시행합니다. 고객이 불량 사진만 제출하면 회수 없이 즉시 환불되는 방식으로, 기존 회수 절차의 번거로움을 없앴습니다. 일부 판매자들은 블랙컨슈머를 우려하지만, 쿠팡은 판매자 보상 체계로 균형을 맞추겠다는 입장입니다.

💡INSIGHT
쿠팡의 방향은 ‘회수보다 신뢰’입니다. 판매 입장에서는 반품 프로세스보다 품질 관리와 사진 증빙 기준 대응을 체계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불편이 적은 브랜드’가 되는 것이 재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로 이어집니다.
-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AI·협력 구매 기능 도입
메타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AI 기반 질문 추천·상품 요약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제 메타 AI가 판매자에게 물어볼 질문을 추천하고, 이베이, 포시마크 등의 인벤토리를 통합해 더 다양한 상품 정보를 보여줍니다. 또한 여러 사용자가 함께 구매하는 협력 구매 기능으로 커뮤니티형 커머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INSIGHT
메타는 커머스를 ‘개인 구매’에서 ‘공동 참여’ 형태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인스타그램 숍에서 공동구매·그룹 리워드형 캠페인을 실험해볼 만합니다. AI 기반 커머스 환경에선 ‘상품 노출 최적화’보다 참여형 경험 설계가 더 큰 차별점을 만들게 됩니다.
전반적인 커머스 시스템이 빠르게 재편되는 흐름이었습니다.
브랜드는 판매보다 결제, 리뷰, 참여 등 경험 전반을 관리하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올스마케팅은 이런 변화에 맞춰 소비자 경험 중심의 커머스 마케팅 솔루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