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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1.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2조 원
    2025년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2조 7,10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용품, 패션, 식료품 등이 성장한 가운데,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은 5,555억 원(21.5% 증가)으로 높은 성장 폭을 보였습니다.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 비중은 전체의 78%, e쿠폰의 경우 모바일 거래가 91%에 달했습니다.

💡INSIGHT
e쿠폰과 모바일 기반 즉시 결제 흐름이 강해지면서, 브랜드는 “빨리 선택해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구조”를 준비해야 합니다.
상품 구성·옵션·결제 동선을 단순화할수록 모바일 전환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1. GS리테일, AI 기반 편의점 광고 효과 정밀 분석
    GS리테일이 매장 약 5천여 곳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AI 카메라를 적용하며 리테일 미디어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AI는 광고를 시청한 고객의 성별·연령·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효과를 분석하며, ‘우리동네GS’ 앱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광고는 실제 판매량을 두 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SIGHT
편의점 리테일 미디어의 성장은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도 디지털 타기팅 광고를 활용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특히 F&B·생활용품 브랜드는 GS와의 협업 광고 테스트만으로도 구매 전환 데이터를 직접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쿠팡 개인정보 유출 틈타… 네이버 카페 집단소송 간판 갈이 확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네이버 내 ‘집단소송’ 이름을 한 카페가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 카페가 전혀 다른 주제에서 간판만 바꿔 운영 중인 사실이 확인되며, 회원 수 확보를 위한 편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제 소송 참여를 원할 경우 법무법인이 직접 운영하는 공식 채널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INSIGHT
정보 혼란이 생기면 소비자는 브랜드에도 불안감을 확장시킵니다.
브랜드는 고객 문의 증가에 대비해 데이터 보호 관련 공식 안내문·FAQ를 사전에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투명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고객 신뢰 유지에 가장 효과적이며, 특히 자사몰을 운영하는 브랜드라면 필수 대응입니다.

  1. 올리브영, 외국인 구매액 1조 원 돌파… K뷰티 필수 코스로 자리잡아
    올리브영은 올해 외국인 매장 구매액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엔데믹 초기 대비 약 26배 증가한 수치로, 매출 비중도 25%대로 확대됐습니다. 한국 방문 외국인 화장품 결제의 88%가 올리브영 매장에서 발생할 정도로 외국인들의 방문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올리브영은 K뷰티의 확산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INSIGHT
K뷰티 브랜드는 올리브영 매장을 통한 외국인 유입을 적극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국어 패키지, 여행자 전용 키트, 트래블 팩 구성 등 여행·단기 체류 고객을 겨냥한 제품 설계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1. 아마존, 30분 초고속 배송 개시
    아마존이 시애틀과 필라델피아에서 30분 내 배송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초고속 배송 시장에 재도전합니다. 우유·신선식품·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하며, 프라임 회원은 3.99달러의 이용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형 물류시설 구축으로 속도를 높였으며, 배송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INSIGHT
고객 기대 수준이 ‘익일 배송’에서 ‘수십 분 단위’로 이동하는 시그널입니다.
브랜드는 재고 배치·근거리 물류·큐커머스 협업 등 배송 시간 단축 전략을 미리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오픈AI, 구글 제미나이 3.0 견제 위해 ‘코드 레드’
    오픈AI는 구글 제미나이 3.0의 추격에 대응하며 전사적 ‘코드 레드’ 체제로 전환하고 챗GPT 모델 성능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고·헬스케어·쇼핑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출시가 일부 연기됐습니다. 오픈AI는 ‘Garlic’이라는 차세대 모델을 개발 중이며, 내년 초 공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SIGHT
AI 시장 경쟁 격화로 인해 브랜드가 활용할 수 있는 쇼핑·검색·광고용 AI 기능이 더욱 고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랜드는 지금부터 상품 정보 구조화(스펙·설명·리뷰 태그)를 정비해 두면 AI 기반 추천에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는 온라인 소비 강세, 리테일 미디어 고도화, AI 경쟁 심화 등
커머스와 광고 환경의 변화가 한층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브랜드는 고객 경험을 중심에 둔 운영 전략과 새로운 채널 실험을 병행할 필요가 있으며,
올스마케팅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안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