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 네이버 플레이스 맛집 검색 개편… 취향·상황별 개인화 추천 강화
네이버가 1일부터 플레이스 식당 검색에 ‘테마별 추천’과 ‘인기 급상승 맛집’을 도입했습니다. 이용자의 취향뿐 아니라 지역, 시간대, 날씨, 방문 목적 등을 반영해 개인별로 다른 매장을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길찾기와 예약, 리뷰, 저장 등 실제 이용 행동 데이터도 추천에 활용됩니다. 맛집 검색이 키워드 중심에서 개인화 추천으로 확대되면서 매장에 대한 이용자 반응 관리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INSIGHT
플레이스 노출은 이제 특정 키워드 순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저장, 예약, 길찾기 등 실제 행동 데이터를 추천에 활용하는 만큼 브랜드도 리뷰 수뿐 아니라 고객이 매장을 저장하고 예약까지 이어가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 사진과 메뉴, 분위기, 이용 목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 ‘데이트’, ‘가족모임’, ‘점심’처럼 상황별 추천에서도 활용되기 쉽습니다. 플레이스 운영도 검색 순위보다 실제 고객 행동을 늘리는 방향으로 넓혀볼 필요가 있습니다.
- 네이버도 검색량 늘리기 광고 판매… 검색 어뷰징 논란 확산
네이버가 토스의 리워드형 방문 미션이 특정 키워드 검색을 유도해 검색 결과를 왜곡했다며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네이버 자체 광고 상품을 둘러싼 기준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크로스미디어 광고 역시 외부 광고를 통해 이용자에게 특정 키워드 검색을 유도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5원 상당의 포인트 지급과 검색 결과 증빙을 요구하는 방식은 자발적인 검색 유도와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토스는 검색 왜곡 판단의 구체적인 근거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SIGHT
검색량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마케팅은 단기적으로 지표를 만들 수 있어도 플랫폼 정책 변화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리워드 캠페인을 진행할 때 어떤 행동을 조건으로 보상을 제공하는지, 순위에 영향을 주는 방식은 아닌지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검색량 자체보다 클릭 이후 방문, 예약, 구매처럼 실제 고객 행동이 발생했는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리워드 상품을 이용한다면 대행사의 운영 방식과 플랫폼 정책 위반 시 책임 범위까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패션은 숏폼, 금융은 유튜브… 업종별 광고 접점 갈렸다
CJ메조미디어가 패션과 금융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업종별로 효과적인 광고 접점에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패션은 인스타그램 등 숏폼 영상과 AI를 활용한 상품 탐색이 주요 경로로 나타났으며, 광고를 본 이후 상품을 탐색하거나 구매한 경험은 46%였습니다. 금융은 유튜브 인스트림 광고 접촉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AI 어시스턴트 이용자 가운데 70%는 주 1회 이상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SIGHT
같은 광고 방식이 모든 업종에 동일하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패션은 이미지와 착용 장면을 빠르게 보여주는 숏폼이 유리한 반면, 금융은 설명이 필요한 만큼 유튜브처럼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는 인기 플랫폼을 따라가기보다 고객이 해당 상품을 알아보고 결정할 때 주로 이용하는 채널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업종별 구매 과정에 맞춰 콘텐츠 길이와 광고 형식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픈AI, 챗GPT 이미지 생성 옆 광고로 AI 광고 지면 확대
오픈AI가 10월 말 미국에서 챗GPT 이미지 생성 결과 옆에 시각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도입합니다. 초기에는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시작하고, 이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확대 시 챗GPT의 주간 이용자 12억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광고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오픈AI는 광고가 AI 답변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운영하고, 성과 측정과 브랜드 적합성 관련 기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INSIGHT
챗GPT 광고가 대화형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 생성 화면까지 확대되면서 상품군에 따라 활용 방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패션, 인테리어, 뷰티, 여행처럼 시각적인 탐색이 중요한 브랜드는 이미지 생성 맥락과 광고의 궁합을 살펴볼 만합니다. 다만 이용자가 AI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상황과 무관한 광고라면 클릭을 얻기 어렵기 때문에 단순 도달보다 노출 맥락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브랜드 적합성과 실제 유입 성과를 중심으로 테스트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
- 부동산 온라인 광고, AI 활용도 법적 책임 피할 수 없다
서울시는 공인중개사가 아닌 사람이 보증금과 월세 등 거래 조건이 포함된 부동산 온라인 광고를 게시한 사례를 적발해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신입사원과 아르바이트생이 사업주의 지시에 따라 건당 200원의 대가를 받고 광고를 게시한 사례도 포함됐습니다. 온라인 카페와 SNS 등에서 이뤄지는 부동산 광고도 관련 법률의 적용을 받습니다. AI를 활용해 문구를 작성하더라도 표시·광고에 대한 법적 책임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INSIGHT
AI가 광고 문구를 대신 작성해도 실제 게시 내용에 대한 책임은 사업자에게 있습니다. 부동산처럼 자격과 거래 조건에 대한 규제가 있는 업종은 담당자가 작성한 글뿐 아니라 외주·아르바이트·AI가 만든 문구도 게시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보증금과 월세, 매물 상태, 중개 자격처럼 소비자의 판단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보는 특히 정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AI 자동화를 도입하더라도 최종 승인 절차는 반드시 사람이 맡는 것이 안전합니다.
- 고물가 속 유통가, 할인 넘어 선택적 소비 공략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가 모든 고객에게 같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보다 회원과 앱 이용 여부, 생활 상황에 따라 혜택을 달리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CJ ONE은 7~8월 신규 회원 12만 4천 명을 확보했으며, 컬리의 포장김치 거래액은 3분기 35% 증가했습니다. 생활 필수품에서는 균일가 상품이 인기를 얻는 반면, 식품에서는 소용량과 프리미엄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모든 지출을 줄이기보다 필요한 품목에 따라 절약과 프리미엄 소비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INSIGHT
고물가라고 해서 모든 상품에서 최저가만 찾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 구매하는 생필품은 가격 부담을 낮추는 혜택이 중요하지만, 식품이나 취향 상품은 필요한 만큼 구매하거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려는 수요도 존재합니다. 브랜드는 일률적인 할인보다 고객과 상품 특성에 따라 혜택을 달리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신규 고객에는 진입 부담을 낮추고, 기존 고객에는 재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식으로 프로모션 목적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의 선택이 세분화되면서 플랫폼과 브랜드 모두 ‘누구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를 이전보다 정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맛집 추천부터 패션·금융 광고, 유통 프로모션까지 이용자의 상황과 구매 목적에 따라 다른 접근이 요구되는 흐름입니다. 동시에 리워드 검색과 AI 광고처럼 새로운 방식이 늘수록 플랫폼 정책과 법적 기준을 함께 확인하는 일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올스마케팅은 타깃별 소비 행동과 채널 특성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맞는 광고·콘텐츠 운영 방향을 제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