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 네이버 AI 브리핑 출처 46.5%는 네이버 블로그
생성형 AI 검색에서 플랫폼별로 활용하는 정보 출처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네이버 AI 브리핑이 인용한 출처의 46.5%는 네이버 블로그였지만, 챗GPT와 제미나이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인용이 한 건도 없었습니다. 반면 각 AI가 자사 생태계의 콘텐츠를 인용했을 때 구글·제미나이·챗GPT의 브랜드 언급률은 83.7~92.3%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AI 검색이 확대되면서 하나의 콘텐츠를 모든 플랫폼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보다 채널별 인용 특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INSIGHT
네이버 검색을 공략한다면 블로그의 중요성은 여전히 높지만, 같은 콘텐츠가 챗GPT나 제미나이에서도 활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브랜드는 네이버 블로그와 자사 홈페이지, 외부 전문 콘텐츠의 역할을 나눠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AI별로 어떤 출처가 실제로 인용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하면 콘텐츠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검색 순위뿐 아니라 AI 답변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언급되는지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 토스쇼핑, AI 추천·물류 제휴로 이커머스 2위권 진입
토스쇼핑의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900만 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G마켓과 11번가, 네이버 등을 앞서며 이커머스 앱 2위권에 진입했습니다. 토스는 금융·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AI 추천과 통합 카탈로그를 통해 이용자가 상품을 발견하는 방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마켓,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새벽배송과 택배 물류 거점도 확대하며 쇼핑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INSIGHT
토스쇼핑의 성장은 가격 경쟁뿐 아니라 기존 금융 이용자를 자연스럽게 쇼핑 고객으로 전환한 결과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랜드는 새로운 플랫폼에 입점할 때 전체 이용자 수보다 자사 고객층과 실제로 겹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AI 추천 비중이 높은 채널에서는 상품명, 가격, 이미지, 리뷰 등 기본 상품 정보가 더욱 중요합니다. 입점 후에는 신규 구매뿐 아니라 객단가와 재구매가 유지되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 구글, AI 검색 링크·뉴스 노출 기능 확대
구글이 AI 검색 답변 안에서 원문으로 연결되는 인라인 링크를 늘리고, 공식 웹페이지를 답변 상단에 별도로 보여주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뉴스 캐러셀도 더 많은 지역과 언어로 확대하며 이용자가 선호하는 출처를 우선 반영하는 기능을 강화합니다. 영상 검색에서는 크리에이터와 퍼블리셔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검색 프로필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AI가 답을 직접 제공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원문과 출처로 연결하는 기능을 함께 강화하는 모습입니다.

💡INSIGHT
AI 검색에서도 공식 출처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늘어난다면 자사 홈페이지와 원문 콘텐츠의 역할은 오히려 더 중요해집니다. 브랜드는 AI에 인용되는 것만 목표로 하기보다, 인용 이후 방문했을 때 충분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원문을 관리해야 합니다. 작성자와 출처, 업데이트 날짜, 근거 자료를 명확히 표시하면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AI 노출과 실제 사이트 유입을 함께 확인해야 콘텐츠 성과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추천 광고 지면 확대
네이버가 10월 28일부터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 상품 상세페이지의 판매자 정보 하단에 쇼핑검색광고와 ADVoost 쇼핑을 노출합니다. 모바일과 PC 모두 적용되며, 스토어의 AiTEMS 추천 설정을 ‘노출함’으로 설정한 경우 광고가 표시됩니다. 광고 등록 방식과 랭킹, 과금 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다만 일부 카테고리는 신규 광고 지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INSIGHT
상품 상세페이지까지 경쟁 상품 광고가 들어오면 방문자를 데려오는 것만큼 상세페이지 안에서 구매 결정을 빠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브랜드는 첫 화면에서 가격과 혜택, 리뷰, 배송 조건 등 핵심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경쟁 상품과 비교하기 쉬운 카테고리는 상세페이지 이탈률과 구매전환율 변화를 확인해야 합니다. 광고 지면 확대 이후 경쟁사 노출이 실제 자사 상품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숏폼 허위광고 급증… 부당이득 환수는 미미
지난해 식품·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의 부당광고 적발 건수는 2만 4,254건으로 3년 전보다 37% 증가했습니다. ‘먹는 위고비’와 같은 표현을 활용한 숏폼 광고가 늘면서 SNS를 통한 허위·과대광고 문제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식품 관련 적발 사례는 5만 9,891건에 달했지만 부당이득 환수를 위한 과징금 부과는 2건에 그쳤습니다. 단속 실효성 논란과 함께 플랫폼·판매자·인플루언서의 광고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INSIGHT
숏폼은 짧은 시간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해 효능이나 결과를 과장하기 쉬운 매체입니다. 브랜드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표현보다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효능 문구와 근거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인플루언서에게 제품을 제공할 때도 게시물뿐 아니라 영상 자막과 댓글, DM에서 사용하는 표현까지 가이드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 번의 과장 광고가 플랫폼 제재와 소비자 신뢰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검수가 중요합니다.
- TV 화면까지 장악한 유튜브, 광고 전략 재편 요구
닐슨 조사에서 지난 8월 유튜브는 국내 전체 TV 시청 시간의 10.5%를 차지했습니다.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의 합산 비중인 7.4%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TV를 통한 전체 스트리밍 시청 시간에서도 유튜브 비중은 약 59%에 달했습니다. 유튜브가 모바일과 PC를 넘어 거실 TV 화면에서도 주요 콘텐츠 소비 채널로 자리 잡으면서 영상 광고 시장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INSIGHT
유튜브를 모바일 광고 채널로만 보는 방식은 실제 시청 환경과 맞지 않게 됐습니다. TV 화면에서는 작은 자막이나 세로형 소재보다 제품과 브랜드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영상 구성이 더 중요합니다. 브랜드는 모바일용 숏폼과 TV 화면용 영상 소재를 구분하고, 시청 기기별 완주율과 브랜드 검색 증가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TV 광고 예산을 운영하는 브랜드라면 유튜브 CTV를 기존 방송과 함께 비교할 시점입니다.
이번 이슈에서는 AI가 정보를 추천하는 방식과 소비자가 콘텐츠를 접하는 화면이 동시에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네이버 블로그처럼 특정 AI에서 강한 채널이 있는 반면, 유튜브는 모바일을 넘어 TV 시청 시간까지 확보하며 광고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하나의 콘텐츠와 매체 전략을 모든 플랫폼에 적용하기보다, 채널별 노출 방식과 이용 환경에 맞춰 역할을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올스마케팅은 검색·AI·영상 채널별 특성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필요한 콘텐츠와 광고 운영 방향을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