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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1. 네이버 추천핫딜, 투데이Pick 광고 종료
    네이버가 쇼핑광고 개편에 따라 ‘추천핫딜’과 ‘투데이Pick’ 보장형 광고의 판매와 노출을 순차적으로 종료합니다. 추천핫딜은 8월 3일 주간 판매분, 투데이Pick은 9월 2~3일 판매분을 마지막으로 판매가 끝나며 광고 노출도 9월 중 종료됩니다. 네이버는 향후 실제 광고 성과를 기준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안내했습니다.

💡INSIGHT
보장된 기간과 위치를 구매하던 방식에서 실제 반응에 따라 비용이 집행되는 방식으로 무게가 옮겨가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해온 브랜드는 기존 광고의 노출·클릭·매출 기여도를 정리한 뒤 대체 상품의 테스트 예산을 별도로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리포트는 12월 30일까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종료 전에 데이터를 내려받아 상품별 성과를 비교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새 상품이 공개된 뒤에는 이전 CPT 광고와 동일한 기준이 아니라 전환당 비용과 매출 기여도를 중심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1. 챗GPT 광고주 820곳 돌파… 오픈AI, 10억 이용자 기반 수익화 가속
    오픈AI가 챗GPT 모바일 앱의 광고 노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센서타워 집계에 따르면 7월 시간당 광고 노출은 4월보다 약 두 배 늘었고, 광고주 수는 약 300곳에서 820곳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홈디포, 인튜이트, 부킹홀딩스 등 대형 브랜드도 광고 집행에 참여하면서 챗GPT가 새로운 디지털 광고 채널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INSIGHT
광고주 수와 노출량이 함께 늘었다는 점은 챗GPT 광고가 초기 실험을 넘어 본격적인 매체 검증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신규 매체의 성장세가 곧바로 높은 광고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처음부터 큰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브랜드 검색 증가와 사이트 방문, 문의 등 측정 가능한 목표를 정해 테스트하는 편이 적절합니다. 기존 검색광고나 메타 광고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되, 대화 내용과 광고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됐는지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성과 보고 기능이 충분히 갖춰지기 전까지는 학습 목적의 제한적 집행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1. 안전장치 미비한 AI 경쟁, 구글·메타 서비스 잇단 후퇴
    구글은 7월 30일 구글 어스에 AI 이미지 생성 기능을 공개했지만, 조작된 지도 이미지와 허위정보 확산 우려가 제기되자 하루 만에 기능을 철회했습니다. 메타도 공개된 인스타그램 사진을 이용해 이미지를 만들거나 변형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가 이용자 동의와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커지면서 사흘 만에 중단했습니다. 빅테크가 AI 기능 출시를 서두르는 과정에서 안전장치와 사전 동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SIGHT
새로운 AI 기능은 출시 직후 정책이 바뀌거나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으므로, 베타 기능 하나에 의존해 캠페인을 기획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브랜드는 공개 사진, 인물 이미지, 실제 장소를 AI로 가공할 때 사용 권한과 당사자 동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AI 결과물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지도·여행·부동산 콘텐츠는 별도의 사실 검수도 필요합니다. 신규 기능은 소규모로 먼저 활용하고, 중단될 경우 기존 제작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1.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셀러 수수료 인상
    알리익스프레스가 8월부터 한국 로컬 셀러를 대상으로 67개 세부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를 인상했습니다. 사진기 관련 카테고리는 기존 5.5%에서 6.6%로, 수산·과일·복사용지는 6.6%에서 8.8%로 조정됐습니다. 6월에는 신규 셀러에게 제공하던 90일 수수료 0% 정책도 종료되면서, 판매자 확보에 집중하던 단계에서 수익성 강화로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INSIGHT
초기 입점 혜택이 줄고 수수료가 오르면 동일한 판매량을 유지하더라도 브랜드의 실제 수익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입점한 브랜드는 판매 수수료뿐 아니라 할인 분담금, 배송비, 반품 비용까지 포함해 카테고리별 마진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수익이 낮은 상품은 가격이나 구성을 조정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유리한 상품과 이익을 남길 상품의 역할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채널 성장률보다 판매 후 남는 금액을 기준으로 운영 지속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1. 유튜브 쇼츠, 청소년 SNS 규제법 포함 가능성 커진다
    정부가 청소년의 SNS 과몰입을 줄이기 위한 규제를 검토하면서 유튜브 쇼츠도 적용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논의되는 방안에는 만 14세 미만의 SNS 가입 제한과 만 19세 미만 이용자에 대한 무한 스크롤, 자동재생, 추천 알고리즘 제한 등이 포함됐습니다. 보호자 동의 방식 등을 담은 개정안은 올해 말까지 마련될 예정입니다.

💡INSIGHT
규제가 시행되면 청소년 대상 콘텐츠의 추천 노출과 연속 시청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10대 이용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는 브랜드는 쇼츠 알고리즘에만 의존하지 않고 검색 콘텐츠, 구독 채널, 오프라인 행사 등 다른 접점도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광고 계정의 연령 설정과 소재 표현이 현행 기준에 맞는지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 법안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므로 집행을 급히 줄이기보다, 규제 범위별 대응안을 준비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1. 구글 제미나이 스파크, 이용자 크롬 직접 조작
    구글이 제미나이 스파크를 데스크톱 크롬의 ‘오토 브라우즈’ 기능과 연결했습니다. 이용자가 허용하면 로그인된 계정과 저장된 비밀번호를 활용해 부동산 방문 일정 조율, 항공편 조사, 예약 절차 시작 등 여러 웹 작업을 대신 수행할 수 있습니다. 결제처럼 민감한 단계에서는 이용자에게 다시 작업을 넘기며, 미국 데스크톱에서 먼저 적용된 뒤 구글 AI 프로 구독자 대상 국가도 160여 개국으로 확대됩니다.

💡INSIGHT
AI가 사이트를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예약 직전 단계까지 대신 처리하면, 브랜드 웹사이트도 사람이 직접 둘러보는 경우만을 기준으로 운영하기 어려워집니다. 상품 가격, 재고, 예약 가능 시간, 취소 규정처럼 AI가 확인해야 할 정보를 정확하고 일관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약이나 문의 과정이 복잡하면 AI가 작업을 완료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입력 항목과 절차도 단순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 계정과 결제 정보가 연결되는 만큼 개인정보 동의와 보안 안내 역시 명확하게 제공해야 합니다.

이번 이슈들은 광고와 커머스 플랫폼이 AI 자동화와 수익화를 빠르게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가 부담해야 할 비용·검수·규제 책임도 함께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새로운 광고 상품이나 AI 기능이 등장하더라도 효과와 안정성이 충분히 확인되기 전에는 테스트 범위와 운영 기준을 분명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스마케팅은 신규 기능 자체보다 브랜드의 수익성과 운영 위험을 함께 검토해, 우선 적용할 채널과 시점을 제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