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스마케팅이 전하는 마케팅 인사이트
- 네이버, 검색 API AI 활용 차단… AI탭 경쟁력 지키기
네이버가 검색 API 이용약관을 개정해 외부 AI 서비스가 검색 결과를 학습·평가하거나 답변 생성에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검색 데이터를 복사·저장하거나 재판매·수익화하는 행위도 제한됩니다. 쇼핑·책·학술정보 검색 API는 지난 7월 31일 종료됐으며, 나머지 API도 네이버 API 허브로 이관해 무료 사용량을 초과하면 종량제로 과금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자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AI탭의 검색·커머스 경쟁력을 보호하려는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INSIGHT
네이버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외부 분석 도구나 자동화 서비스를 운영해왔다면 약관 적용 범위와 대체 데이터 확보 방안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상품·검색 데이터를 장기간 저장하거나 AI로 가공하는 서비스는 사용 방식에 따라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랜드도 외부 수집 데이터에만 의존하기보다 자사몰 검색어, 구매 이력, 고객 문의 등 직접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를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API 비용과 제공 범위가 달라지는 만큼 기존 자동화 업무의 유지 비용도 다시 계산할 필요가 있습니다.
- 30년 데이터 앞세운 야후, AI 검색 광고 시장 재도전
야후가 30년간 축적한 자체 아카이브와 검색 기록,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AI 답변 엔진 ‘스카우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웹 정보뿐 아니라 야후가 보유한 콘텐츠와 이용자 정보를 답변에 활용하고,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입니다. 야후는 스카우트의 정식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AI 답변에 검색 광고를 결합하고 개인화 서비스를 늘릴 계획입니다. 기존 콘텐츠를 외부 AI 기업에 제공하기보다 자체 데이터로 AI 검색과 광고 상품을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INSIGHT
AI 검색 경쟁에서도 오랜 기간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와 콘텐츠가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브랜드 역시 외부 플랫폼 광고만 운영하기보다 고객 검색어, 구매 기록, 콘텐츠 반응처럼 자사에 쌓이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런 데이터는 고객별 추천과 재구매 캠페인, 신제품 기획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화 광고를 운영할 때는 데이터 수집 목적과 이용 범위를 소비자에게 명확히 안내해야 합니다.
- 미 주정부, 메타 무한 스크롤 소송… SNS 광고 구조 흔들리나
미국 29개 주정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청소년의 과도한 이용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며 메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들어갔습니다. 주정부는 무한 스크롤과 자동재생, 스토리, 뷰티 필터, 추천 피드 등 이용시간을 늘리는 기능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메타가 패소하면 청소년 계정에 적용되는 추천 알고리즘과 알림, 이용시간 관리 방식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유튜브와 스냅 등 다른 SNS 플랫폼에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기능 개편 압박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INSIGHT
청소년을 주요 고객으로 삼는 브랜드는 추천 피드와 숏폼의 자연 노출만으로 도달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광고 계정의 연령 설정과 소재 표현을 점검하고, 검색 콘텐츠나 공식 채널, 오프라인 행사 등 다른 접점도 함께 마련해야 합니다. 캠페인 성과를 조회수와 체류시간에만 맞추기보다 저장, 문의, 회원가입처럼 실제 행동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제 범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집행을 중단하기보다 청소년 노출 제한에 대비한 대체 운영안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해외직구 인증 절차 강화… 구매 때마다 일회용 인증번호 도입
관세청이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을 막기 위해 해외직구에 일회용 인증번호를 도입합니다. 오는 8월 28일 이후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신규 발급하거나 주소 등 정보를 변경한 이용자는 해외직구 때마다 개인통관고유부호와 함께 문자 또는 이메일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 뒤 연내 정식 개통할 계획입니다. 다만 본인 확인 체계를 갖춰 관세청의 협력업체로 인정된 쇼핑몰에서는 일회용 인증번호 입력 절차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

💡INSIGHT
결제 이후 통관 단계가 늘어나면 인증번호를 찾지 못하거나 절차를 이해하지 못해 구매를 포기하는 고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는 결제 전 일회용 인증번호가 필요한 대상과 입력 방법을 쉽게 안내해야 합니다. 주문 완료 메시지와 배송 안내에도 통관 절차와 문의 창구를 함께 표시하는 편이 좋습니다. 협력업체 인정 여부에 따라 구매 편의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용 중인 플랫폼의 본인 확인 방식도 확인해야 합니다.
- 네이버, 29일 쇼핑검색 점검으로 광고 등록 일부 오류 가능
네이버가 8월 29일 토요일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쇼핑 검색 회원 시스템을 점검합니다. 점검 시간에는 쇼핑몰·쇼핑 제조사·브랜드스토어 비즈채널을 등록하거나 삭제할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쇼핑광고 소재 등록 과정에서도 일시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오류가 발생한 작업은 점검 종료 후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네이버는 신규 등록이나 수정이 필요한 경우 점검 시간을 피해 작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INSIGHT
주말 프로모션이나 월말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면 비즈채널과 소재 등록을 8월 28일까지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점검 시간 직전에 수정한 소재는 승인 지연까지 고려해 기존 소재를 바로 삭제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광고 담당자와 대행사는 작업 일정을 공유하고 오류가 발생한 계정과 소재를 별도로 기록해 점검 종료 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집행 중인 캠페인도 예산과 소재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면 운영 공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틱톡, 693억 투자로 K-콘텐츠 확대… 보상 최대 3배
유튜브와 X를 비롯한 주요 플랫폼이 AI로 대량 생산된 저품질·반복형 콘텐츠와 단순 재가공 게시물에 대한 수익화 기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AI 사용 자체를 일괄적으로 금지하기보다는 사람의 해설이나 독창적인 기획 없이 비슷한 콘텐츠를 반복 생산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방향입니다. X도 대량·중복·무관한 게시물을 스팸으로 규정하고, 수익화 콘텐츠에 사기·기만과 플랫폼 조작 금지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반복 게시물보다 독창성과 지속적인 이용자 참여를 만드는 창작자에게 보상을 집중하려는 모습입니다.

💡INSIGHT
브랜드가 크리에이터를 선정할 때 팔로워 수와 제작량만 보기보다 최근 콘텐츠의 독창성과 실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비슷한 템플릿을 반복하거나 다른 콘텐츠를 단순 편집하는 채널은 수익 제한과 노출 감소로 협업 효과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계약 단계에서 오리지널 제작, 재사용 범위, 플랫폼 정책 위반 시 책임 기준을 명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AI를 제작 보조 도구로 활용하더라도 실제 경험과 해설, 브랜드만의 관점이 포함돼야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들은 자사 데이터와 이용자 접점을 지키기 위해 외부 활용 범위를 줄이는 한편, AI 검색과 광고·콘텐츠 투자에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데이터 접근 제한, 청소년 보호 규제, 통관 절차, 시스템 점검처럼 운영에 직접 영향을 주는 변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특정 플랫폼의 기능에만 의존하기보다 자사 콘텐츠와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정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스마케팅은 플랫폼 변화가 실제 광고와 커머스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빠르게 정리해 대응 방향을 제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